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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삿포로(2018)

동네친구 셋이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 - 2 : 양고기, 버터라멘 먹고 게스트하우스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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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셋이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 - 2

양고기, 버터라멘 먹고 게스트하우스로!

2023.01.21 - [일본] - 동네친구 셋이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 - 1

 

동네친구 셋이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 - 1

동네친구 셋이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 - 1 ~ 삿포로 공항에서부터 삿포로 숙소까지 ~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셋이 언젠가 해외 여행을 가자고 얘기하곤 했다. 그 해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리고

traveldoc.tistory.com

 

 

게스트 하우스에서 짐을 풀어놓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출발!

삿포로에 양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양고기 야끼니꾸 집으로 왔다.

 

삿포로 맥주와 양고기를 시켰는데 빛깔이 장난이 아니었다..!!

 

크으

이 때 일본와서 첫끼를 먹은건데

냄새 맡다가 침 줄줄 흘릴 뻔~

 

친구들과 함께 짠~!

기분 좋았던 저녁 시간!

 

메뉴판의 모습.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ㅠ

 

배를 따뜻하게 채우고 밖으로 나왔다.

건물 밖에 나왔을 때, 모든 곳에 눈이 쌓인 모습이 생소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삿포로 전통시장을 통해서 걸어갔다.

일본은 이렇게 전통시장을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잘 살려낸 것 같다.

거기에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도 녹아들어서 성공적인 느낌이다.

근데 지나가다 보니 배가 고프다.. 양고기를 적게 먹은 탓일까..

 

 

우리는 춥고 눈도 쌓이고 해서 라멘을 먹기로 결정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라멘집이 문을 닫아서,

좀 더 돌아서 로컬 라멘집에서 먹었다. 버터 미소 라멘이었나? 그랬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삿포로에 버터 미소 라멘이 꽤 유명한가보다. 전문 맛집도 있을 정도!

다음에 삿포로에 가면 꼭 들러봐야겠다. (삿포로에 가시는 독자분들도 가보시길!)

 

널부러저있는 짐들
숙소 전경. 꼭 나미야 잡화점의 표지 같아서 맘에 든다.

 

꿀잠을 자고 밖으로 나간다.

친구가 저렴하게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였는데

깔끔하고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아침에도 눈이 거의 녹지 않았다. 오히려 더 쌓인 느낌?

스타벅스에서 시즌 원두를 팔기에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집에 계신 어머니께 갖다드리니 참 좋아하셨던게 기억에 남는다.

 

삿포로 TV 타워가 보여 인상적이다.

타워에는 전망대도 있으니 여행 일정에 여유가 남는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아보인다!

삿포로tv타워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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