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호주여행 2
- 시드니 인기 카페부터 엘리자베스 서점까지!
feat. 캄포스 커피, 블랙스타 패스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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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 [호주/시드니(2023)] - 인생 첫 호주여행1 - 시드니 공항부터 시드니 대학교까지! (콴타스 항공 후기)
시드니 대학교 투어 뒤에는 유명 카페로!! (캄포스 커피)
투어를 마치고 난 우리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시드니에서 유명하다는 캄포스 커피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jVGCEcYRPUF1XtFG9
아니나 다를까.
손님이 꽤 많았고, 주문 웨이팅도 있었다.
근데 충분히 기다릴만한 웨이팅이었고
자리 회전율도 높았다!
현지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영어로 스몰톡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롱 블랙과 아인슈페너를 각각 시켜서
구석 테이블에 앉았다.
롱블랙은 너무 썼고, 아인슈페너는 맛있었다.
이때는 몰랐지.. 호주는 플랫화이트라는걸...
커피를 마시며 스몰톡을 마쳤다.
이제 카페가 있던 거리를 거닐며
이곳의 상가를 구경했다.
길가면서 원래 들를려고 했던
엘리자베스 북샵에 도착했다!
https://maps.app.goo.gl/GQwtsQUJV2H13WceA
내부에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었고
중고, 새책 등등 많이 있었다.
이건 엘리자베스 북샵의 독특한 마케팅인데
<블라인드 북 데이트> 이다!
포장지에 감싸진 비밀의 책을 골라서
기대치 못했던 책의 감동과 내용을 맛볼 수 있는 컨셉인데 신기했다. ㅎㅎㅎ
포장지에는 이 책에 대한 키워드, 힌트가 숨어있는데
이 힌트를 보고 구미가 당긴다면 그 책을 구매해도 좋겠다~!
책이 정말정말 많지 않은가?
영어를 좀만 더 잘했어도.. 한 권 샀을텐데..
그저 아쉽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또다른 카페로 향했다.
카페 이름은
블랙스타 패스츄리!
https://maps.app.goo.gl/TPPvuc3fdKyYNYd79
이곳은 커피보다는 각종 케이크와 패스츄리 같은 빵이 유명하다.
필자가 갔을 때 본 현지인들은
주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가더라.
그러나 가끔씩 혼자 와서 빵을 쓸어가시는 현지인도 있었던걸 봐서는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빵집이라고 판단된다...!
우리는 딸기+수박 케이크와 무화과+? 패스츄리를 골랐다.
솔직히.. 케이크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패스츄리는 정말 먹기 힘들었다..
돈이 너무 아까웠지만..
이 맛도 여기가 아니면 언제 또 맛보겠냐며 어찌저찌 먹어치웠다.. ㅎㅎ;
이렇게 시드니 유명 카페 투어와 서점 구경도 마쳤다!
다음엔 시드니의 어디를 갈지 기대해도 좋다!!
다음 편에 계속~~
2024.01.10 - [호주/시드니(2023)] - 인생 첫 호주여행 3 - 시드니 피쉬마켓부터 오페라 하우스 바까지 완전 정복!
2023.12.15 - [해외여행 팁 모음] - [내돈내산] 막굴리기 좋은 가성비 샤오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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