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시드니 본다이비치 산책길부터 스테이크 맛집까지!
인생 첫 호주여행 4
↓ 이전까지의 여행은 아래 글 참고!
2024.01.10 - [호주/시드니(2023)] - 인생 첫 호주여행3 - 시드니 피쉬마켓부터 오페라 하우스 바까지 완전 정복!
시드니 시내에서 본다이비치로 가는 버스 탑승!
아침으로는 숙소 근처에서 크로아상을 사다가 먹고
쿠지비치로 가는 버스를 타러 나왔다..!
왜 쿠지비치부터 가는가 하면..
여기서부터 본다이비치로 가는 산책길이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 구글맵에서 쿠지비치 찍고 가장 빠른 버스를 타고 갔다.
https://maps.app.goo.gl/FkSWFppGPfdnJ9PfA
날이 좀 꾸리꾸리해서
비치에 가도 구름과 그림자에 다 가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걱정을 뒤로하고 버스타고 동네를 구경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너무 여유로워 보이고 부러웠다.
집 바로 앞이 쿠지비치라서
산책을 본다이비치로 나올 수 있는 삶이라니!
시드니 비치의 꽃 - 본다이비치로 가는 산책코스 시작
비치에 도착했는데 웬걸...
구름은 거의 개고
햇빛이 정말 알맞게 쫙 내리쬐었다...!
더운 여름의 기분 나쁜 햇빛이 아니라
정말 따스하고 적당히 밝은 햇빛이라 기억에 남는다.
이 곳 근처에서
라이스 롤을 사다가 간단히 요기도 했다.
꽤 유명한 라이스 롤 집이니 참고!
https://maps.app.goo.gl/drFsWno9hAJrW4wu8
꽤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지만..
스테이크를 위해 겨우 참았다......
라이스롤을 들고 쿠지비치 앞에 도착했다.
정말 맑고 따뜻했다.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였다.. (내가 그만큼 긴장된 마음 상태였을지도)
산책코스를 따라 걷기 시작! - 쿠지비치~
이 해안선에는 산책길이 쭉 이어져있어서
시드니 비치가 가진 절경을 제대로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쿠지비치부터 시작해서
고든스베이,
클로렐리베이를
쭉~ 구경하면서 걸어왔다.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오는 길에 구경한 작은 수영장.
기존 바닷물을 이용한 천연 수영장이다.
이 곳에서 놀고 쉬는 사람들을 보니 참 좋아보였다.
중간에 이렇게 공동묘지가 있는 공원길도 있었다.
채광이 너무 좋아서.. 공동묘지 같지 않았다.
이 곳 근처에 서서 한참 구경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공동묘지와.. 이에 상반되는 최고의 채광과 아름다운 해안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아름다웠다는 표현에 가깝다.
브론테 비치와
타마라마 비치를 지나면서 사진에 담았다.
호주 사람들이 해안가 곳곳의 다양한 비치를 즐기고 있다.
각 비치마다 특징이 달라서 수영, 서핑, 태닝 등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하고 있었다.
본다이비치 도착! - 스테이크 맛집 Macelleria Bondi 로~
걷다보니 아이스버그를 지나서
본다이비치 메인 스트리트에 도착했다.
너무 오래걸은 우리는 본다이비치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가게, Macelleria Bondi 에 들어갔다.
↓ Macelleria Bondi
https://maps.app.goo.gl/ZvRnzvoAABcESruj6
이 곳에서는 전시된 고기 종류를 보면서
메인 메뉴(스테이크)를 고르고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두둥~ 스테이크가 나왔다.
우리는 설로인과 등심 스테이크를 시켰고
사이드로 고구마튀김을 시켰다.
스테이크는 꽤나 맛있었고..! (막 엄청 맛있다 수준은 아니었다는 사실..)
사이드 디쉬로 주문한 고구마 튀김이 정말 꿀맛이었다!! 강추!!!
그치만 호주는 스테이크지~ 냠냠
순식간에 한덩이씩 해치워버렸다~~
이제 후식을 먹고 돌아갈 차례다!🛳️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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